↑ [사진제공:유안타증권] |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가 상승의 트리거는 수요 회복"이라며 "특히 중국에서의 설화수 기여도 상승이 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화수 기여도가 30%를 넘어선다면 중국 성장률 둔화가 마무리 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의 성장속도라면 하반기에 설화수는 중국에서의 기여도가 20%를 어설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1조4802억원, 영업이익 1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20%를 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 시장추정치 2138억원 대비 11.8%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면세시장 규모가 20%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채널 매출은 전년동기비 10%, 전분기비 12% 성장한 351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면세를 제외한 순수 내 채널은 전년동기비 5% 감소한 437
그러면서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수요 회복과 체질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현안은 수익성이 아닌 수요 개선으로 투자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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