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부사장(53·사진)이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10일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이 부사장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대표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경수 신임 대표는 2016년 맥쿼리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한 뒤 영업·마케팅팀을 이끌어 왔
고, 지난해 6월부터 부사장으로서 회사 전반의 경영을 지원해왔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주식 전략은 물론 해외 주택담보부증권펀드(ARMBS) 등을 포함해 8000억원이 넘는 투자자산을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 이 대표는 맥쿼리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하기 전에 주로 외국계 증권사에서 근무했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