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3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825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28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4.1% 낙찰가율은 81.6%, 평균 응찰자수는 4.5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104㎡ 1층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11명이 입찰해 감정가 2억1900만원의 130%인 2억8639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경기 파주시 파주읍 파주리 소재 대지 516㎡, 건물 339㎡ 2층 근린주택으로 첫 입찰에서 4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109%인 5억4599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2층 근린주택 143㎡ 서울 마포구 공덕동 29-9 대지 83㎡, 건물 143㎡ 2층 근린주택이 오는 4월 23일 서부지법 경매 3계에서 나온다. 공덕동 주민센터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아파트 및 다가구주택 등이 소재하는 주거지역이다. 최초 감정가 6억3139만원에서 1회 유찰돼
5억511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1건과 가처분 1건 등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 물건명세서 상 임차인 1명이 점유하고 있으나 대항력이 없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보다 낮은 6억2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8-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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