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유럽은 대리점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유럽지역 내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유럽 지역은 지난해 기준 바텍 매출 비중의 22.7%를 차지하며 최대 규모인 북미 지역(25.4%)과 함께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하나의 국가인 북미 지역과 달리 유럽은 국가마다 발전 속도나 보건 정책 등이 달라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선진국가를 중심으로 편중해 운영할 수 밖에 없었다. 바텍 유럽은 이 같은 격차를 해소하고 전 유럽지역에 일관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코를 전초기지로 삼았다.
바텍 유럽이 최우선으로 삼은 과제는 대리점의 기술 역량 및 세일즈 전문성 강화다. 이에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고객 대상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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