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 업체 차바이오텍이 외부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상장폐지를 가까스로 면했다. 다만 내부 회계관리제도에는 '비적정'이란 단서가 붙게 됐다. 8일 차바이오텍은 장 마감 이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달 22일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이유로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이날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3월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직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한정'을 통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