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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용드론 레이싱 대회에 참여해 1위를 차지한 강창현 DSC소속 선수(가운데)와 해설자로 나선 대우건설 송근목 과장(왼쪽), 아나운서로 활약한 대우건설 류남 사원 [사진 제공 = 대우건설] |
드론레이싱은 축구장 크기의 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을 시속 60~130km로 비행하는 경기로 향후 전문 스포츠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국내 60명, 해외 1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국내 드론개발사(아스트로엑스)가 주최하고 국내외 관련 22개 회사가 필요 시설 등을 후원해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의 송근목 과장과 류남 사원이 해설자와 아나운서로 나섰다. 해설을 맡은 송 과장은 과거 국내외 각종 드론레이싱 대회에서 1위를 휩쓸던 '1세대 드론레이서'이며, 아나운서를 맡은 류 사원은 대우건설 내 스마트건설기술 기획, 홍보 분야에 근무하면서 드론과 인연을 맺은 인재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대우건설은 '대우건설 드론 관제시스템(DW-CDS)' 중 일부인 드론 영상관제부분을 지원해 별도의 지상카메라와 통합,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개발 중인 드론관제시스템(DW-CDS, DaeWooConstruction Drone Surveillance)으로 건설현장에 드론을 활용해 정기적인 항공영상 촬영, 실시간 공정·안전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대우건설의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미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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