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허가받은 티앤알메쉬(TnR Mesh)는 두개악안면의 외상 또는 수술 등으로 인한 결손 부위를 재생·재건하는 인공지지체(임플란트)로 모두 1032가지 모델이다. 티앤알메쉬는 생분해성 생체 재료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것으로 수술 중 성형이 쉽고, 수술 후 환자의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앞서 지난 1월 베트남에서도 3D 프린팅 의료기기(두개악안면골성형재료) 제품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들은 품목 허가 최종 결정되면서 현재 태국 현지 의료기기 전문 유통 기업과 총판 계약을 논의 중이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올 하반기부터 현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베트남에 이어 태국에서도 인·허가를 획득하면서 3D프린팅 의료기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태국은 아세안(ASEAN) 시장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의료산업이 발달한 시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베트남과 태국외에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품목 인·허가 승인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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