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서대문구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 [사진 = 강영국 기자]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CBSI가 전월보다 6.4p 상승한 78.4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다.
↑ 건설경기 BSI 추이 [자료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박 부연구위원은 이어 "CBSI가 장기 평균치인 80에는 미치지 못한다"면서 "이는 건설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지수는 전월보다 0.8p 하락한 62.1로 1∼3월 3개월 동안 60대에 머무른 반면, 대형 및 중견기업 지수는 전월 대비 뚜렷하게 개선됐다. 전월 대비 대형기업과 중견기업 지수는 각각 7.6p
공사 발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이달 CBSI는 전월보다 14.3p 상승한 92.7로 예측됐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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