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가 중동 지역의 공식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급성장 중인 중동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정보보안 기업 '다크매터(darkmatter.ae)'와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와 마크매터는 워크숍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보안 침해사고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크매터는 두바이 엑스포(Expo 2020 Dubai) 공식 파트너사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다크매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보안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중동 지역에서 국가주도의 보안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의 정보시스템 보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다크매터는 두바이 엑스포 준비를 위해 높은 기술 수준을 보유한 정보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을 찾던 과정에서 중동 지역에서의 수주 경력과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높게 평가해 이글루시큐리티와 정보보안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득춘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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