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능력. [자료 제공 = 현대차증권] |
박현욱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투자의견을 유지한 이유로 ▲음극재·양극재의 성장성이 유효해 ESS 화재 영향 회피 가능 ▲내화물 등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 현금 창출 가능성 등을 꼽았다. 다만 "글로벌 경쟁사들의 낮아진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국내의 ESS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ESS 생산이 중단되 2차전지 업체 뿐만 아니라 소재업체들의 실적도 부진이 예상되고 있으며 화재 원인 규명은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포스코케미칼은 ESS용으로 양극재를 판매하지 않고 음극재의 ESS향 매출은 소형전지로 돌릴 수 있어 실질적 피해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현대차증권은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가 한국업체들에게 기회만은 아닐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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