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송파 문정·판교 인접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이달 분양

↑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중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SK V1 GL메트로시티에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북판교'로 불리는 성남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약 4만9912㎡,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263실 ▲상업시설 48실 ▲창고 20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제2판교테크노밸리(조성 중)와 제3판교테크노밸리(조성 예정)가 있어 시너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서울 송파 문정지구도 가까워 업무연계가 쉬운 데다 직주근접 여건을 갖춰 사옥 이주를 계획 중인 기업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고등IC를 이용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입은 물론, 분당~내곡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만의 업무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먼저 호·실별 발코니, 옥상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조성해 보다 여유로운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33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섹션형 소형 오피스 설계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산업센터 계약자는 중도금 무이자 융자 알선과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2019년 12월말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이후 미정) 등 금융 및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업시설 '스텔라포레'(지하 1층~지상 1층)도 동시에 분양한다. 단지 내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독점할 수 있고, 인근에 들어설 다국적 기업의 R&D센터 상근 인구 약 1700명과 고등지구에 입주예정인 약 4000세대 아파트 입주민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도록 주변 경관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보행공간에 탁 트인 개방감을 갖춘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