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내 전용 84㎡ 거실 모습. [사진 제공 = 금강주택] |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곳에 주택이 들어서는 만큼 서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4면 숲세권' 아파트라는 점,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만 서울 어느 곳과도 잘 연결되는 교통 요지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공택지지구 내에 조성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양원지구 C2블록(양원역로16길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79·84㎡ 총 490가구 규모다. 전용 79㎡가 50가구, 84㎡가 440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연장선 신내역도 올해 개통될 예정이라 입주 시에는 기본적으로 트리플 역세권 단지가 된다. 여기에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도 건설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경의중앙선·경춘선·6호선·면목선 등의 4개 노선을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망우역(예정)이 계획 중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교통 요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고 동원중, 송곡여중, 송곡고, 송곡여고 등 도보거리에 10개의 학교가 있다. 코스트코·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엔터식스·이노시티·모다아울렛 같은 대형 쇼핑몰 등과 서울의료원, 북부병원도 멀지 않다.
이 단지는 금강주택의 2019년 마수걸이 분양인 데다 양원지구 첫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특화설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것이 금강주택 측 전언이다. 단지 앞으로는 4만3600여 ㎡의 근린 공원과 단지 내 공원이 계획돼 있다.
주력인 전용 84㎡ 주택형은 판상형 4베이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현관에 대형 수납장을 짜 넣었으며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와 김치냉장고장이 들어가고 아일랜드장과 측면 멀티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방에는 별도의 알파룸을 제공해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월패드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집 밖에서도 가구 내 가스밸브,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집 안에서는 입주민이 구입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기로 목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까지 하나의 스마트홈 앱으로 통합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 정화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4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당해), 4일 1순위(기타), 5일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490가구)이 모두 전용 85㎡ 이하인 만큼 100% 가점으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76-9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