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양원지구서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9일 분양

↑ 전용 84㎡ 내부 모습 [사진제공: 금강주택]

금강주택은 오는 29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원지구 C2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총 490세대(전용 ▲79㎡ 50세대 ▲84㎡ 4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연장선 신내역 연내 개통과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도 추진 중이다. 신내 IC와 중랑 IC를 이용해 각각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출입할 수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동원중, 송곡여중·고, 송곡고교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엔터식스, 서울의료원 등이 있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계약자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전용 84㎡는 현관과 주방에 각각 수납장과 팬트리 및 김치냉장고장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주방 동선을 고려해 아일랜드장과 측면 멀티장을 설치하고, 안방에는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알파룸을 제공한다. 전용 79㎡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SK텔레콤과 제휴해 세대 안팎에서 앱(App)을 통해 각종 설비나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과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정화 시스템도 도입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는 투기과열지구인 만큼 무주택자와 가점 높은 청약자의 당첨확률이 높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 모두(490세대)가 전용 85㎡이하인 만큼 100% 가점으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당해), 4일 1순위(기타), 5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23~25일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