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이 동반 신저가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60원(0.84%)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두산중공업은 708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두산건설도 1290원으로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이 유상증자로 이날 권리락
지난해 5517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한 두산건설은 4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모회사인 두산중공업도 두산건설 지원을 위해 4200억원 규모의 유증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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