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유진투자증권] |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둔화 속에서도 중산층의 확대, 도시화 등으로 소비 구조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며 "LG생활건강의 럭셔리 중심의 포트 폴리오는 중국의 소비고도화에 적합한 사업전략으로, '후' 내에서도 천기단 → 천율단 → 환유로 이어지는 고가라인을 확장,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을 통해 제한적인 Q성장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조 8434억원, 영업이익은 3,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20.2% 늘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부문에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음료부문의 호조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만 생활용품부문은 시장경쟁 심화로 역성장을 예상했다.
그는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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