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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451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으로 컨센서스 462억원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기존 전망(595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주요인은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출시 관련 마케팅비 증가와 ▲임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분기 실적 하향에도 투자는 긍정적으로 봤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콘솔버전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서비스의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서비스 지역 확대와 플랫폼 확장은 향후 출시예정인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를 통한 계단식 성장을 견인
이어 "검은사막 콘솔버전의 경우 출시초기 서버 10개로 오픈해 현재 22대까지 증설한 상태이며 모바일은 일본 내 매출 10위권에 안착하면서 향후 중국 외자판호 재개시 큰 폭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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