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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시티 더샵 전경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의 아파트, 레지던스 호텔, 상가시설 인테리어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올해 11월 말 준공·입주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비가 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사업인 '엘시티 더샵'의 주거타워(지상 85층) 2개동은 각각 339m, 333m로 국내 최고 높이를 뽐낸다. 레지던스 호텔(561실)과 6성급 관광호텔(260실)이 들어서는 랜드마크 타워는 411m(101층)으로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이들 타워에 들어간 철강재 사용량만 롯데월드타워의 2배가 넘는 11만t이라는 게 포스코건설 측 설명이다.
특히 초고층으로 건립되는 만큼 규모 6.5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1㎠당 8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의 80MPa급 최첨단 초고강도 콘크리트와 800Mpa급 고강도 강재인 'HSA800'도 적용했다. HSA800은 기존 건축구조용 강재보다 인장
아울러 최대 순간풍속 98m/sec의 강풍에 견딜 수 있는 내풍 체제 구축과 염분에 강한 초내구성 부식방지 공법도 적용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입주하는 고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더욱 완벽하게 공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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