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도 공세에 3%대 약세다.
2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3.33%) 내린 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3%대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두 종목은 미국 마이크론 감산 발표와 함께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들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매도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CLSA UBS 등 외국계
한편, 지난 23일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8억4000만달러, 1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이 30%를 넘으면서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를 어느정도 잠재우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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