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합원 지위 양도를 허용과 안전진단 간소화 등의내용을 담은 재건축 관련 8·21 대책을 내놨지만, 경매시장에서 재건축 아파트 인기는 되살아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동산 경매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어제(1일)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 이후 3건의 재건축 아파트가 처음으로 경매에 나왔지만, 둔촌주공 4단지와, 고덕시영 현대는 유찰됐고 여의도 시범 아파트만 낙찰됐습니다.감정가 10억 원인 둔촌주공 4단지 전용면적 99㎡는 지난 7월 21일 1차 경매에서 유찰된 후 어제(1일) 감정가보다 2억 원이나 낮은 가격에서 2차 경매가 열렸지만 단 한 사람의 응찰자도 없이 다시 유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