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NHN엔터테인먼트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94% 오른 8만6000원으로 연초 5만7300원보다 무려 50%나 상승했다. 지난 13일에는 8만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연이은 글로벌 대형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신작 게임 출시 계획이 발표되면서 본업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 4일 네이버 라인은 모바일 게임 신작으로 '디즈니 토이 컴퍼니'를 공개했는데, 한두 달간 사전예약을 거쳐 올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디즈니와 IP 제휴를 맺어 NHN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라인이 퍼블리싱해 출시되는 퍼즐 게임이다.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 백설공주 등 디즈니 인기 캐릭터가
또한 NHN엔터테인먼트는 닌텐도 슈퍼마리오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닥터 마리오월드' 출시도 앞두고 있다. 닌텐도 IP를 활용해 NHN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운영을 담당하는 액션 퍼즐 게임이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