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투자자문회사 신한에이아이를 설립했다. 미국 IBM의 AI 플랫폼 왓슨을 탑재한 투자 솔루션 '네오(NEO)'를 전면에 내세운 회사다. 이르면 올해 6월께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공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합병(M&A)을 통해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됐고, 아시아신탁의 대주주 적격 심사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면 신한에이아이는 신한금융의 16번째 자회사가 된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