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에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148세대 ▲84㎡ 145세대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설계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이며 2룸 위주의 주거형 물량이다.
단지에서 도보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곧바로 강남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동천역에서는 판교역이 세 정거장이며, 신분당선 마지막역인 강남역까지는 일곱 정거장 거리로 승차시간 기준 22분 걸린다.
신분당선 개통은 교육열 높기로 유명한 용인 수지구에 새로운 여건을 형성하기도 했다. 분당이나 서울 대치동의 유명 학원들이 앞다퉈 수지구에 분원을 내면서 학원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서울 강남구의 교과교습학원 수는 1790개, 성남시 분당구는 1331개, 용인시 수지구는 826개로 집계돼 학원 수 기준으로 수지구가 제3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학원 개원이 많기도 했다.
수지구에는 이미 수년째 서울대 합격자 배출이 많은 수지고를 비롯해 유명 학교가 포진해있다.
이 외에도 2013년 용인 수지구로 이전한 국제학교 페이스튼은 초기 졸업생 3~4명에서 지난해 23명의 졸업생 전원을 미국 뉴욕 위스콘신 퍼듀대, 일본 와세다대 등에 진학시켜 주목받고 있다.
대안학교인 이우중·고는 입학 경쟁률이 수십대 일에 달하고 학부모도 면접에 응해야 하는 것도 남다르지만 유명인사 자제들의 입학으로 꽤 알려진 상태다.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수지 동천 꿈에그린 분양 관계자는 “용인 일대를 지나는 신분당선 구간 가운데 강남역과 가장 가까운 곳이 동천역”이라며 “동천지구 일대 아파트는 이웃한 판교나 분당신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향후 가치상승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