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홍제 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홍제역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견본주택 화재로 계약 기간을 연장한다.
14일 분양 관계자는 당첨자 등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택전시관 장소 선정과 업무 준비 관계로 계약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진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당첨자 서류 검수와 계약 일정 안내는 관계기관 협의 완료 이후 재안내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견본주택에서 시작된 화재는 불광역 일대와 주변 북한산까지 번진 뒤 2시간 만에 꺼졌다. 해당 단지는 지난달 견본주택을 개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