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미포조선의 분기별 매출 추이 및 향후 전망.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1분기 매출 642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진명 연구원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8% 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계열사 매각 완료, 사업 구조조정의 마무리 단계 도달, 2년 연속 수주실적 개선으로 인한 가동률 증가의 필요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원가 인상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일회성 요인이 제거돼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글로벌 화학설비 투자 붐의 수혜로 화학운반선 수주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다만 자본총계가 감소한 데 따라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연말 기준 주당순자산가치(BPS) 추정치는 기존 6만479원에서 5만4089원으로 조정돼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