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
지난해 10월 25일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시장의 높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펀드성과를 보여왔다. 다양한 전략을 통해 설정 이후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난해 10월 설정 이후 미국달러형 기준으로 현재 3개월 수익률 5%대, 누적 수익률 6%대를 기록 중이다.
주요 성과 요인은 미국 및 독일 국채 수익률 곡선 평탄화, 이탈리아 예산안 합의를 예상한 이탈리아 국채 매수, 멕시코의 페소 매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액티브 펀드로 보유 포트폴리오는 계속 바뀌나 글로벌 채권 등 매크로 전략을 통해 운용하고 있다. 펀드는 미국달러형, 헤지형과 언헤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글로벌 채권과 통화 포지션을 활용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채권 펀드인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펀드는 글로벌 채권 펀드 전문 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H2O Multi Aggregate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H2O자산운용은 프랑스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나틱시스자산운용의 자회사다. 국내에서는 사모펀드로 기관투자자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펀드는 첫번째 공모펀드다.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탁하진 해외채권운용팀 팀장은 "이 펀드는 채권과 통화 자산을 이용해 글로벌 매크로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채권형 혼합형 펀드가 금리 하락 및 신용 스프레드 축소 시에 성과가 발생하는 반면 이 펀드는 금리 및 통화에 대한 롱숏 전략을 활용해 높은 알파를 추구한다"고 말
이 펀드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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