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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서울 선릉역지점 열린 '디지털 뱅킹존' 시연회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디지털 금융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
디지털 뱅킹존에서는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통해 실명확인을 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적금 등 상품 가입은 물론 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50여 개의 업무가 가능하다.
디지털 금융키오스크에 은행권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말하면 여러 단계의 선택과정 없이 원하는 거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고객센터 직원과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키오스크를 지능형 순번기와 연계한 것도 은행권 최초다. 고객이 순
기업은행은 먼저 선릉역지점, 남대문지점 등 5개 영업점에서 디지털 뱅킹존을 시범 운영한다. 앞으로 디지털 뱅킹존에서 가능한 업무를 확대하고, 영업점 도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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