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이 2400억원 규모의 경기 평택 세교1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9일 경기 평택 세교1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찬성으로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지로 총 공사금액만 2368억원에 달한다. 요진건설산업이 이 조합에 사업 참여 제안서를 단독으로 제출해 올해 정비사업 분야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로는 생보부동산신탁이 선정됐으며,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2층~지상 32층 규모 아파트 13개동, 154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대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세교1구역은 SRT 지제역과 도시철도 1호선 평택역이 있으며 평택제천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워 서울 생활권이 가능한 교통 요지"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에도 요진건설산업은 1470억원 규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