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대우조선 민영화의 본계약 체결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3000원(2.39%) 내린 12만2500원에, 대우조선은 750원(2.48%) 하락한 2만9450원에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이 지난 8일 체결됐다. 압도적인 글로벌 1위 조선사 탄생을 기대하는 시각도 있지만, 노조·지역사회의 반발과 각국의 기업결합심사 등 난관도 만만치 않다는 우려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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