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에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추이.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
최영산 연구원은 이차전지 양극재를 만드는 엘앤에프가 안고 있는 악재로 원재료인 코발트 가격의 하락, 생산능력 확대 속도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 등을 꼽았다. 엘앤에프는 중대형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연간 1만t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해 오는 10월부터 가동하겠다는 목표를 작년 5월 발표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내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니켈함량 70~80%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능력 1만2000t의 공장 증설 계획도 밝혔다.
최 연구원은 생산능력 확대 속도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많으나 증설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발트 가격 하락도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올해 상반기는 코발트 가격의 반등 혹은 하락 마무리로 인해 주가의 추가 하락폭은 상당히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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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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