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신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규 정기예금 금리도 최근 시장금리를 반영해 0.15% 낮아진다. 인하된 금리는 7일 오전 6시부터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각각 최대 0.25%포인트, 0.15%포인트 낮춘다"며 "정기예금 상품도 0.15%포인트 인하하지만 자유적금 상품은 현재 수준(연 최고 2.7%)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지난해 5월 비상금 대출, 사잇돌 대출,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가산금리도 최대 0.4%포인트 낮춘 바 있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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