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가 구동 시간이 단축된 심장제세동기 기술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전원 켜짐부터 전기충격 지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제세동기 구동방법 및 그 구동방법을 이용한 제세동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특허 기술은 기존 기기보다 빠르게 제세동을 실시할 수 있어 환자의 소생 확률을 높인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기기는 심폐소생술 구간에 심전도를 분석하거나 고전압 충전으로 구동 시간을 단축해 왔다"며 "이번에 특허 출원한 기술은 심전도 분석과 고전압 충전을 동시에 진행해 보다 빠르게 환자에게 제세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기존 제품은 물론 신제품에도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 이 관계자는 "기존 A15 AED
그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기술 우위성을 확보해 국내 조달청 제품 등록 등 납품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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