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규모 중앙공원 옆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15일 분양 예정

↑ 원주더샵 센트럴파크 위치도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과거 지역 토박이 건설사를 비롯한 중견건설사 위주로 주택이 공급됐던 지방 주택시장이 최근 대형건설사의 빅 브랜드 아파트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분위기가 확연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오는 15일 강원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라 불리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단지 총 2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별 세대수는 ▲1단지 전용 59㎡ 503세대·84㎡ 433세대 936세대 ▲2단지 84㎡ 703세대·101㎡ 135세대 838세대 ▲3단지 59㎡ 479세대·84㎡ 208세대 687세대 ▲4단지 84㎡ 117세대·101㎡ 78세대 195세대다.
강원도 원주시는 지난 2010년 이후 원주시 외곽 신규택지(혁신도시·기업도시)에 공급이 집중됐다. 특히 무실동, 명륜동 등 원주 구도심권은 7년 동안 아파트 신규공급이 전무한 이번에 공급되는 2656세대가 공급갈증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장이 축구장 50개 크기의 원주 중앙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입주민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다양한 평면 구성과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높였으며, 전용 59·84㎡는 대형 드레스룸과 넓은 주방을 갖춘 4베이 맞통풍 구조와 개방감을 높인 이면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전용 101㎡에는 알파룸을 제공한다.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 타석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남녀 목용탕,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남·여 독서실, 멀티룸,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 키즈룸, 맘스스테이션, 경로당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1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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