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양원지구 마수걸이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 금강주택]

금강주택은 이달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원에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양원지구 C2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490세대(전용 ▲79㎡ 50세대 ▲84㎡ 44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 내 첫 분양단지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신내동 일대에 개발되는 공공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초등학교 1곳이 계획돼 있다. 이중 공동주택은 6개 블록 (C1·C2·C3·S1·S2·주상복합 블록)에서 총 313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가 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역지구에 속해 무주택자와 가점 높은 청약자들에게는 유리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 모두(490세대)가 전용 85㎡ 이하 규모여서 100% 가점으로 당첨자를 선발할 예정이라 무주택 실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향후 입주민은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신내역의 경우는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개통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으질 전망이다. 여기에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경전철)도 추진 중이며, 신내 IC와 중랑 IC를 통해 각각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 할 수 있다.
또한 코스트코(상봉점), 이마트(상봉점), 홈플러스(상봉점), 엔터식스, 이노시티(상봉점), 모다아울렛(구리남양주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동원중, 송곡여중·고, 송곡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전 세대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인접한 근린공원과 연계한 공원을 단지 안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넓은 동간 거리와 낮은 건폐율로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올리고 넉넉한 주차공간(총 606대)도 제공한다. 단지 내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