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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5일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사진:이충우기자] |
6일 오전 9시 21분 하츠는 전일 대비 1590원(29.28%) 오른 702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하츠는 국내 1위 레인지후드 업체이자 환기시스템 부문 2위 업체다. 실내 공기질 관리에 특화돼 있다. 레인지후드는 조리할 때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환기장치다.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하는 대유위니아도 이날 20%대 급등하고 있다. 그외 위닉스(11.01%), 오텍(3.78%)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공기 정화기를 설치하고는 있으나, 너무 용량이 적어서 별 소용이 없는 곳이 많다"며 "대용량의 공기 정화기를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라고 지시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위닉스에 대해 공기청정기 1위 업체로 초미세먼지의 최대 수혜주라고 소개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공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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