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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키움증권] |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5G투자는 2022년까지 전국망 확보를 위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향후 오이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5G투자 사이클이 아직 초기단계라는 점에서 수주금액이 커질 수 있는 긍정적 기대가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오이솔루션은 5G관련 제품이 지난해 3분기부터 발주가 시작돼 4분기 약 40억 정도가 매출에 반영됐다. 지난 연말 국내 통신네트워크 사업자와 273억원의 판매계약을 공시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국내뿐만 아니라 Verizon, AT&T 등 북미 사업자와 NTT Docomo, KDDI 등 일본 통신사업자 역시 5G 시장 투자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고 있다"면서 "해외 주요국가 5G투자가 중화권 장비 업체를 배제하면서 오이솔루션의 주고객사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
그는 이어 "5G뿐만 아니라 오이솔루션이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10기가 인터넷의 광트랜시버 수요도 확대될 것"이라며 "5G투자 사이클이 아직 초기단계라는 점에서 수주금액이 커질 수 있는 긍정적 기대가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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