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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토러스투자증권] |
최근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5일 9시 기준 고농도 초미세먼지 수치는 서울 132.5㎍/㎥으로 세계 주요도시 중 가장 높았고, 주요 미세먼지 발생지인 중국 선양 98.5㎍/㎥, 충칭 95㎍/㎥ 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토러스투자증권은 갈수록 심해지는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는 가전 필수제품이 됐다고 강조했다. 집집마다 냉장고나 세탁기가 한대라면, 공기청정기는 에어컨처럼 방과 거실에 설치가 필요한 제품이 되어가고 있어 위닉스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6년 100만대, 2017년 150만대, 2018년 약 210만대 규모로 급속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위닉스는 2016년에 공기청정기를 출시하여 지난해 추정 시장점유율 23.8%를 기록했다. 올해 1월기준 다나와 기준 공기청정기 판매 점유율은 30%대로 상승했다. 5일 기준 공기청정기 네이버쇼핑 랭킹 기준 위닉스가 1위를 차지했고, 다나와 기준 인기상품 1위도 위닉스 제품이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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