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나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되는 등 이달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을 생산·판매하는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위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6.23% 상승한 1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위닉스는 미세먼지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부진했지만 공기청정기 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주가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위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7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