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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교보생명] |
글판에 실리는 시구는 "그래 살아봐야지 / 너도 나도 공이 되어 /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이다.
어떤 역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다시 튀어 오르는 공
이번 문안 선정으로 정현종 시인은 네 편의 작품을 글판에 올리게 됐다. 2011년 여름 내걸린 '방문객'(사람이 온다는 건 /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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