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AI센터-한류타임즈-나노메딕스가 컨소시엄(이하 한류타임즈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추진 중인 세계1위 인공강우 업체 WMI(Weather Modification International)가 올해 국내 인공강우 실험을 추진할 방침이다. WMI는 앞서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실험에서도 국토 대부분에 비를 만드는 데 성공한 바 있다.
4일 한류타임즈 컨소시엄에 따르면 WMI는 현재 인공강우 실험을 위한 대응 채비에 돌입했다. 한류타임즈 컨소시엄은 지난달 26일 WMI와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인공강우를 통해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사업을 택한 것이다.
양성우 한류AI센터 대표이사는 "인공강우를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근본적 대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WMI의 인공강우 기술력은 향후 국내는 물론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의 미세먼지 해결에도 적용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인공강우 기술의 실효성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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