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베트남 법인의 성장을 위해 기존 표준품 중심에서 건설, 중장비 등 부가가치가 높은 중고가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매출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2만평 부지 외에 신규로 1만평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여기에 특수코팅·중고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투자해 기존 유럽시장 외에 미주, 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피에프 베트남법인은 산업용 파스너를 생산해 유럽·미주,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65억을 달성해 2017
케이피에프 민양규 기획조정실장은 "본사의 생산 노하우·판매 네트워크와 베트남 현지의 우수한 노동력이 결합하면 베트남법인은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파스너·부품생산 공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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