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유럽 전역을 강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스타디움 콘서트 티켓이 9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앞서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 5개 도시 공연을 매진시킨 바 있다.
방탄소년단 신드롬에 국내 상장사들의 연계 수익 사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외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수익 사업들은 하루하루 확대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신드롬에 연계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먼저 NAVER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웹툰으로 연재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를 제공하고 네이버웹툰이 연재하는 웹툰 '화영연화'는 전세계 7개국에서 동시 연재 중이다.
한류타임즈는 매거진 디아이콘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 비하인드 방탄소년단'호에 대한 총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엔 태국 기업 더 라임과 총 44억원 규모의 태국 시장 독점판매권 이전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프랑스, 중국, 일본 등 다수 글로벌 국가들을 대상으로 계약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지난 달 28일부터 방탄소년단 이미지가 들어간 'BTS 투명 티머니' 7종의 20만장 한정 판매에 돌입했고,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DA)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일본 매니지먼트계약을 맺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수지 가운데 한류 관련 수지는 24억3000만달러 흑자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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