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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지구 특별계획 구역 조감도 [자료 = 서울시] |
마곡지구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8만2724㎡)은 서울 서남권 광역중심기능의 핵심으로 전시·컨벤션, 호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예술 공연장 등 다양한 복합용도를 유치하기 위해 2012년 10월 전략적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7월(1차)과 11월(2차) 2차례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지만 사업신청자가 없어 최종 유찰됐다.
시 관계자는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은 마곡 R&D 산업단지 활성화 역할 뿐 아니라, 서울 서남권 MICE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거점지인 만큼 그간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이 많았던 지역임에도 유찰됐다는 점 등을 고려해 관련 업계의 의견 수렴 등 유찰 원인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공모지침 수정·보완 등 대응책을 마련해 연내 사업자
그동안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인 업계관계자 주요의견은 예상보다 높은 토지비(약1조원)부담, 투자자금 회수를 위한 초기분양시설(오피스텔 등) 부족, 초기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원수(10개사 이내) 확대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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