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기부왕` 시상식 개최

↑ 대상 수상자 양소원 씨(첫번째줄 우측 첫번째), 우수상 수상자 박주혜 씨(좌측 첫번째), 한화건설 이윤식 경영지원실장(두번째줄 좌측 세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1층 대회의실에서 '2018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기부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한화건설 임직원과 도서나눔 캠페인 수상자들이 참석했으며, 각각 598권과 469권을 기부한 양소원 씨와 박주혜 씨가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도서나눔 캠페인 최다기부자 및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일반인 및 직원 수상자들은 감사패와 함께 호텔식사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화건설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과 함께 2017년부터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에 일반인 참여확대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도서기부량이 시행 첫 해보다 도서기부량이 4배 넘게 증가한 9000여권을 기부됐다.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협력기관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1길21 서울복지타운 703호)로 착불 발송을 통해 도서를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도서는 출판연도와 보전상태에 따라 일정 금액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 받을 수 있다.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올해에도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나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더 많은 양서들이 꿈에그린 도서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