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내년 2분기까지 집값이 25%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농협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 하락세가 내년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가격 조정 폭은 미분양 사태가 해결될 경우 15% 안팎에 그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25%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연구소 측은 상·하위 소득계층 간 적정주택 가격 차는 9.6배인데 실제 보유주택 가격 차는 6.6배로 특히 연소득 3천500만 원 미만인 중하위계층은 소득에 비해 무리하게 주택을 구입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