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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제품 원가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 이익이 당초 기대에 못 미쳤으나 제작비 증가가 온전히 매출액 상승으로 연결된 점을 재확인했기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며 "영업외 약 155억원의 이익은 대부분 텐센트 뮤직 상장에 따른 지분 평가 차익"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807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31.6%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공연 인식 부진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나 제니, MINO, 위너 등이 분투했다. 3개 라인업은 지난해 11월 이후 상당 기간 음원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올 1분기 음원 부문에도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향 매출액도 고성장이 재확인됐다. 박 연구원은 "예상 수준인 약 25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러면서 "2020년을 향해가는 내내 본업과 기대감 변수가 함께 우상향한다"며 "마침내 글로벌 확장과 라인업 풀가동이 완성돼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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