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직접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와디즈는 창업벤처전문 PEF(이하 창업벤처PEF) 라이선스를 취득해 직접투자에 대한 법적 요건을 갖췄다. 이로써 자본시장법에 근거해 업무집행사원(GP)으로 등록되어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로 인정받게 됐다.
창업벤처 PEF는 창업,벤처기업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자금 유입을 활성화 하기 위한 펀드로 출자 이후 2년 내 자산의 50% 이상을 창업/벤처기업 또는 중소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지난 1월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첫 직접투자펀드를 조성하게 된 와디즈는 중개업무 뿐만 아니라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기업을 포함, 사회적 기업에도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전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와디즈는 소비자가 곧 투자자인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난 7년간 와디즈가 쌓아온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단지성이 결합된 새로운 투자 방식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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