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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언스의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
레이언스는 작년 매출 1164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와 22.7% 늘었다.
강동진 연구원은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은 작년에 수주받은 중국 치과용 엑스레이 시스텝업체향 CMOS 디텍터 매출, 유럽 및 국내향 산업용 CMOS 매출, 동물용 TFT 디텍터 매출 성장 등"이라며 "TFT 디텍터 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CMOS 디텍터 매출 비중이 상승한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2%p 상승한 18.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레이언스가 올해도 CMOS 디텍터 매출을 성장시켜 이익률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CMOS 디텍터는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엑스레이 장비로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인 데다, 수술용 투시조영장비의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도 기대되고 있다. 또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부진했던 의료용 TFT 매출은 최근 IGZO TFT 기술을 구현한 신제품 출시로 하반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은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2016년 4월 11일 상장한 레이언스의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수준에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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