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변재상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차기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최종 선임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 부회장, 변재상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변 사장은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지원, 홍보, 스마트비즈(Biz)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특히 2016년 5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으로 발령받아 법인영업 부
문을 이끌었다. 이어 2018년 1월부터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그룹 전반의 주요 사업과 조직 관리 등 다양한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임추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시너지 및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혁신 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