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가 지난달 2%를 넘었다. 지난 2015년 9월 이후 4년만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코픽스가 잔액기준 2.01%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가 2%대에 들어간 것은 2015년 9월 2.03% 이후 처음이다.
반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1.99%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
코픽스는
시중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판매하는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이날 코픽스 변동폭 만큼 조정할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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