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입음에 따라 유상증자 가능성이 커지면서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다.
1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일 대비 305원(16.05%) 내린 1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두산중공업은 -7.08%, 두산 -5.07%, 두산인프라코
전날 두산건설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탓에 당기순손실 34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두산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 중에 있다"며 "조속히 결정해 2월 내 안내하겠다"고 공시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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